2025년 8월 시행, 서울형 이음공제란 무엇인가?
- 청년·중장년에게 찾아온 새로운 기회
서울시는 오는 8월부터 청년과 중장년을 동시에 지원하는 새로운 일자리 공제 사업,
‘서울형 이음공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이번 제도는 단순히 근로자 개인의 목돈 마련 지원을 넘어서, 기업의 고용 부담을 줄이고,
세대 간 상생을 촉진하는 ‘윈-윈-윈 고용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늘 글에서는 서울형 이음공제의 구조와 장점, 기존 제도와의 차이점, 그리고 근로자와 기업이 얻게 될 실질적 혜택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시는 세대 연계형 일자리 공제사업인 ‘서울형 이음공제’를 8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과 중장년 근로자의 동반 고용률을 높이고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서울형 이음공제란?
서울형 이음공제, 왜 주목받는가?
청년 실업 문제와 중장년 재취업 문제는 오랫동안 우리 사회의 고민이었습니다.
청년들은 안정적인 첫 직장을 찾기 어렵고, 중장년은 경력단절 후 재취업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도 숙련 인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죠.
서울형 이음공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대 연계형 고용 모델입니다.
청년과 중장년을 함께 채용하는 기업에 혜택을 주고,
근로자들에게는 3년 뒤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주관하며, 중소기업이 청년과 중장년을 채용할 경우 재정적 지원을 통해 고용을 장려합니다.
이음공제는 단순한 고용 지원을 넘어, 세대 간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형 이음공제 제도의 구조
34만 원씩, 3년간 공동 적립
서울형 이음공제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시·정부·기업·근로자가 매월 34만 원을 공동 적립한다는 것입니다.
- 적립 주체: 서울시, 중앙정부, 기업, 근로자
- 적립 금액: 매월 34만 원
- 기간: 최소 3년
즉, 근로자가 회사를 다니면서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함께 보태서 목돈을 만들어주는 구조입니다.
특히 기업은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서울형 세대이음 고용지원금’을 통해 기업 납입금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어
사실상 부담이 없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내일체움공제와 다른 점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있는 비슷한 제도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내일 채움공제’가 있습니다.
내일 채움공제는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적립해 근로자가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인데요,
가장 큰 차이는 바로 기업 부담 수준입니다.
- 내일채움공제: 기업이 3년간 828만 원 부담
- 서울형 이음공제: 서울시·정부 지원 540만 원 → 기업 부담 288만 원
즉, 서울형 이음공제는 기업 부담을 65% 이상 줄여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기 훨씬 쉬운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서울형 이음공제 신청대상과 신청방법
- 대상 기업: 서울 소재 중소·중견기업
- 대상 근로자:
- 청년(만 19세~39세)
- 중장년(만 50세~64세)
- 규모: 청년 350명, 중장년 150명 → 총 500명
- 신청 시기: 2025년 8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신청은 기업이 주체가 되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및 관련 지원센터를 통해 자세한 절차가 안내될 예정입니다.
신청은 온라인과 우편으로 가능하며, 서울시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함께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온라인 신청은 내일 채움공제 누리집을 통해 진행됩니다.
우편 신청의 경우, 지정된 주소로 서류를 발송해야 합니다.
내일채움공제&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내일채움공제
www.sbcplan.or.kr
서울형 이음공제의 지원 대상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과 만 50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장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이 이들을 채용할 경우 매월 34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 지원금은 근로자의 월급에 보탬이 되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줍니다.
서울형 이음공제 근로자 혜택
3년 후 1,224만 원 + 복리이자
이 제도의 가장 큰 매력은 근로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3년 이상 근속할 경우, 1인당 1,224만 원과 복리이자를 함께 수령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년이 첫 직장에서 3년을 성실히 근무한다면 단순한 급여 외에 목돈 마련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죠.
이는 주거 자금, 결혼 준비, 자기계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중장년 역시 재취업 후 장기 근속을 통해 안정적인 자산 형성이 가능해지며, 단기적 고용 불안 문제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서울형 이음공제 기대 효과
서울형 이음공제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청년과 중장년의 고용률이 증가하여 경제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세대 간의 협력과 이해가 증진되어 사회적 연대감이 강화됩니다.
-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어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됩니다.
서울형 이음공제는 단순한 지원 사업이 아니라, 세대 간 상생을 촉진하는 새로운 고용 모델입니다.
청년은 안정적인 첫 직장과 목돈 마련 기회를,
중장년은 재취업과 장기근속 유인을,
기업은 인재 확보와 부담 경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죠.
서울시는 이번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향후 다른 지방자치단체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참여자가 성실히 근속한다면, 청년·중장년 모두의 경제적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형 이음공제 참여 기업 혜택
기업 입장에서도 이음공제는 긍정적인 효과가 많습니다.
- 기업 부담 최소화: 1년 이상 고용만 유지하면 납입금 전액 환급 → 사실상 비용 부담 없음
- 인재 확보 용이: 청년·중장년 동반 채용으로 조직의 세대 균형 맞추기 가능
- 장기근속 유도: 근로자들이 3년 이상 근무하도록 동기를 부여
특히 인재 확보가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에게는 “적은 부담으로 인재를 붙잡을 수 있는 제도”라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서울형 이음공제 관련 링크 및 추가 정보
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공식 웹사이트와 서울노동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련된 문의는 서울시청의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니,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025 서울형 이음공제' 가입자 모집 공고 바로가기
2025년 서울형 이음공제 가입자 모집 공고
서울소재 중소·중견기업에 2025년 신규 채용된 청년 및 중장년 근로자의 목돈 마련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세대 간 상생 고용을 지원하여 중소·중견기업의 미스매치 해소와 세대 간 기술 이전
news.seoul.go.kr
✨ 마무리: 서울형 이음공제, 기회가 될 수 있다
2025년 8월 시작되는 서울형 이음공제는 청년·중장년·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제도입니다.
단순히 돈을 모으는 공제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고용을 만드는 사회적 투자라고 할 수 있죠.
앞으로 구직을 준비 중인 청년,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라면 이번 서울형 이음공제에 반드시 주목해야 할 시기입니다.
서울형 이음공제는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